알록달록 빨강초록의 소고기 아욱 파프리카 후기이유식 만들기

눈깜짝 하고나니 일요일밤이 되었어요.

이번 주말에는 일이 많아서 토요일 아침일찍부터 바쁘게 움직였더니..

벌써 주말의 끝이네요.

언제나 그랬듯ㅋ

일요일밤은 역시나 이유식으로 마무리에요.

항상 안심만을 사용하다가 안심이 없어서 우둔살을 구매했어요.

장조림용이라서 그런지 살짝 뻣뻣해서 좀 오래 삶이줬어요.

오늘의 야채큐브는 아욱과 빨간 파프리카에요~

초록색과 빨간색이 참 알록달혹하게 알사탕 같은 느낌이에요

불린 쌀위에 야채큐브들을 콕콕콕 올려주고..

고기는 잘게 다져요..

역시... 안심보다는 육질이 많이 질겨요.

다지는게 쉽지 않고 고기자체가 많이 뻣뻣해서..

좀더 잘게 다져줬어요!!

야채큐브위로 소복하게 다진고기를 넣어주고~

소고기삶은 물을 넣고 취사버튼을 눌러줘요.

40분후 빨간 파프리카와 초록의 아욱이 골고루 섞인

이유식이 완성됬어요.

밥알이 살아있는 후기 이유식이에요.

지난번 비트는 익히고 나니 빨간비트색이 다 빠지고 없었는데

빨강파프리카는 익히고 나도 색이 그대로 남아있어요

이렇게 또 5끼의 이유식을 완성하고 주말할일을 모두 끝냈어요.

다시 시작될 독박육아를 위해 남은시간은

야식으로 힐링을!!

냉동 탕수육도 튀기고

포장해온 광어&연어초밥도 얌얌!!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맥주한잔이 빠지면 안되겠죠?ㅋ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