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야채큐브

중기 소고기 이유식_비트와 양배추를 넣었어요

나나미루꾸 2017. 10. 26. 23:03



색감이 좋은 비트를 넣은 소고기 이유식을 만들었어요.

언제부턴가 1일1식을하는 엄마와 매끼 꼬박꼬박 이유식과 분유를 챙겨드시는 따님=ㅁ=ㅋ

제밥은 못챙겨도 딸밥은 꼼꼼하게 챙겨주고 있어요

육아맘들은 다들 이렇겠죠?

아이와 하루종일 씨름하다보면 내가 밥을 먹었는지 안먹었는지..

심지어 배도 안고픈...ㅋ

덕분에 다이어트 제대로 하고있습니다.







쌀은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주고

고기는 1시간정도 물에담가 핏물을 빼줍니다.

핏물을 너무 빼면 소고기의 철분이 모두 빠져나가니

적당히 빼줘야 해요








잘 삶아낸 소고기는 잘게잘게 다져줘야 합니다.

아직 씹기가 잘 안되는 아기들이 부드럽게 삼킬 수 있도록 입자는 작을 수록 좋아요








오늘은 빨간 비트와 하얀 양배추를 넣었어요

비트물에들어서 꼭 소고기를 생으로 넣은거 같은 느낌ㅋ







완성되고나면 처음 비트의 새빨간 색은 온데간데 없고

살짝 붉은색이 도는 이유식이 만들어 진답니다.








살짝 밥알이 보일릭 말락하는 중기 이유식이에요

잇몸으로도 쉽게 으깨질수 있게 푹 익혔기때문에

살짝 밥알이 보여도 잘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