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 LD-918H]올해는 감이 풍년~~ 대봉시로 맛있는 반건조 감말랭이 만들기 곶감만들기 (감말랭이/곶감/리큅으로 곶감만들기)
[감말랭이만들기/곶감만들기]
매년마다 이맘때면 땡감한박스를 사서 감말랭이와 곶감을 만들곤 하는데..
올해는 여름에도 과일이 엄청 쌌는데.. 감도 풍년인가봐요~~
작년에 산 감의 반도 안되는 가격으로 2박스나 났어요~~~
원래는 동글동글한 둥시감으로 곶감을 만들려고 했는데 아침에 찜해둔 둥시감이 퇴근 후 사러가니..이미 동나고 없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큼직한 대봉시로 감말랭이를 만들었어요~~
10키로 한박스에 30~35개 정도 들어있는 엄청 큰 사이즈인데. 박스당 9900원 +ㅁ+
총 2박스에 19800원에 구매했어요~!!!
뾰족뾰족한 대봉시~~
크기가 얼마나 큰지... 여자치고 작지않은 손이라 자부하는데.. 한손가득한.. 큼직한 사이즈~!!
통째로 말리기엔 크기가 너무 커서 리큅에 들어가지도 않고~~~
하나씩 집어먹기 좋은 싸이즈로 잘라서 리큅에 널어줬어요~~
작년에 너무 높은 온도로 빨리말렸더니 떪은맛이 많이 남아서 이번에는 낮은온도로 오랬동안 말렸어요 ~~
40도로 12시간
60도로 9시간 총 21시간을 돌렸어요~~
이번에는 리큅으로 한번 자연건조로 한번 총 2번을 건조하기위해 리큅에서 완전하게 건조하진 않고..
적당히 말랑말랑하게 말렸답니다~
반정도 말렸는데도 ..처음보단 크기가 많이 줄었어요!!
리큅에서만 말리면 떯은맛이 남아있어서~
리큅으로 말리고 자연건조로 2~3일정도 한번더 말려주시면 떪은맛 없이 달달한 감말랭이를 만들 수 있답니다~~
살까말까 고민하던 3단 건조 그믈망 ㅋㅋㅋㅋㅋㅋ
시골집에서나 볼것 같은 이 건조 그물망이... 신혼집에 있다니..ㅋㅋㅋ
그저 웃지요 ㅋㅋ
하루 이틀 말리는동안 하나둘씩 집어먹다보니.ㅋㅋㅋㅋ 3일이 지난 지금... 절반이 사라지고 없다는...
역시 말리는 간식들은... 만든 시간에 비해 빨리 없어져 버린다는ㅋㅋㅋ
20키로 가득 말려놨는데 일주일도 안되서 다먹어버릴거 같아요~~~
이번주에 20키로 더 사서 말려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