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호박고구마를 넣은 고구마파프리카소고기 이유식

오늘은 너무 너무 춥네요.

마트를 다녀오는데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었는데도 춥더라구요.

겨울이 오니 뜨끈뜨끈한 호빵과 군고구마가 마트앞에 나왔더라구요

신랑과 간식으로 먹을 호빵을 사면서

호박고구마도 한박스 사왔어요.

따님한테는 달달하게 호박고구마를 넣어서 이유식을 만들어 줬네요^^

삶은 호박고구마와 파프리카 큐브 그리고 다진 소고기까지!!

오늘의 이유식재료에요.

고구마를 살짝 많이 넣었어요.

요즘 야채위주의 이유식을 자주만든거 같아서

간식처럼 먹을 수 있게 만들었답니다.

삶은고구마는 숟가락으로도 쉽게 으깨져서 따로 다지지않고 통으로 넣었어요

이유식이 완성되면 쓱쓱~ 주걱으로 섞어주면 된답니다.

고구마를 듬뿍 넣었더니

이유식을 만드는 동안 달달한 고구마향이 계속 나더라구요

중간중간 노란 고구마가 들어있는 후기 이유식이 완성됬어요.

제법 달달해서 그런가 밥보다는 간식같은 느낌이에요

야채이유식을 잘 안먹을때는

이렇게 단맛이 도는 고구마나 단호박을 넣어서 이유식을 만들어주면

아이가 잘먹더라구요

이유식을 거부하는 아기가 있다면

고구마를 넣어서 만들어 보세요^^

이렇게 든든하게 또 2일치 이유식이 완성됬어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