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겨울에는 새콤달콤 따뜻한 유자차~♥ (유자차 만들기/유자청/유자)

나나미루꾸 2014. 12. 1. 21:38

 

 

 

 

감말랭이에 이어 월동준비 2탄~!!

상큼하고 달달한 유자차 만들기에요~^^

매년 감말랭이와 유자차는 끊이지 않게 1년치를 두둑히 만들어 둬야 겨울이 든든하거든요ㅋ

막바지 결혼준비와 신혼여행준비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지만ㅋ

작년에는 10키로를 4일내내 만들었었는데 올해는 시간도 별로 없고 ㅋㅋㅋ 3키로만 구매해서 담궜어요 ^^

올해는 작년보다 조금담아서 ㅋㅋ 내년까지먹으려면 아껴먹어야 될거 같아요 ㅋㅋ

 

 

 

향이 좋은 유자에요~~

유자는 향이 너무 좋아서 방에 방향제 대용으로 넣어둬도 참 좋은거 같아요 ^^

올해는 유자가 작년보다 많이 비싼거 같아요 ㅠ

 

3키로에  15900원 주고 구매했어요^^

 

 

 

 

​깨끗이 씻은 유자는 물기를 잘 말려주고 껍질과 과육을 따로 분리합니다~!

 

 

 

과육은 따로 담아두고~

 

 

 

 

먼저 유자껍질을 최대한 얇게 썰어줍니다~!!

뜨거운 물에 타먹으면 요 유자 껍질부분이 물에불어나서 크기가 커지기 때문에..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유자차를 담을때 요 껍질부분을 최대한 얇게 썰어야 부들부들 건더기까지 맛있게 먹을수 있어요 ^^

 

 

 

 

 

 

 

과육에서 씨는 깔끔하게 제거합니다~

유자차에 씨가 들어가면 숙성이될수록 텁텁하고 쓴맛을 내기때문에 씨는 가급적 완벽하게 제거해주는게 좋아요^^

 

 

 

 

씨를 빼낸 과육은 잘게 다져서 준비합니다~~

 

 

 

썰어놓은 과육과 껍질을 한데모아~~

 

 

 

 

​유자와 같은양의 설탕을 넣어주면 끝!!

완젼 간단하죠??

시중에 파는 유자차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달아서 못먹겠더라구요.

그냥... 유자향 나는 설탕물 정도 랄까?

이렇게 직접 담그면 설탕량을 조절할수도 있고 직접만들어서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밀봉하여 일주일에서 10일정도 숙성시켜주면 맛있는 유자차가 완성됩니다.

이렇게 설탕과 유자를 한번 섞어주고 밀봉하면~

숙성이 빨리되서 좀더 빠르게 맛있는 유자차를 먹을 수 있어요~!